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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리 :: 2008/03/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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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전주의 클럽 투비원에서 봤습니다.

화면의 퀄리티는 상업영화만큼이나 뛰어나고, 시종일관 갇힌 프레임을 통해 답답함을 드러내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조금 더 조이고 풀고의 호흡조절이 뚜렸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만...

다만 너무 갇힌 세 사람의 틀 안에서 감정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것 아닌가 합니다. 더 성숙한 시점에서는 넘어섰을만한 감정들이 굉장히 거칠게 들이대집니다.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묘사와 더불어, 감독이 어린가보다는 생각을 갖게 했는데, 80년생이라고 하시더군요.

주인공 세명에 대해서도, 결말에 대해서도 좀 더 명확한 설명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여기에서 순진한 감성에 그냥 기대버립니다. 젊음의 고뇌는 젊음 그 자체에 있다라고 말하기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들이 망설이는 이유에 어떤 외적 요소는 보이지 않고, 랩퍼지망생 친구에게 너무 여지없이 몰아붙인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놓고서는 마지막에 홀가분하게 비추는 것 역시 좀 아리송했습니다.

평점은 것은 매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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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1 21:09 2008/03/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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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onick | 2008/03/01 22: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랩퍼지망생의 경우는 너무 끝이 짧았다고 해야하나?
    석연치않다고 해야하나 으음.....좀 납득이 잘 안가는 부분
    뭐 그렇게 그런짓을 하고도 홀가분 하게 떠나는 것이
    젊기에 가능한 객기이자 도전으로 비춰질수도 있겠지만 좀 아쉽기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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