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에 해당되는 글 22건
할 일은 많은데... :: 2008/07/30 03:09




원본 사이즈 그대로~ -ㅂ-
오늘 크로키랑 윤곽 드로잉은 상당히 별로였지만,
내 생각에 문제는...
즐거움을 '찾는 것'이 문제인것 같다.
항상 자유로울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 듯.
p.s. 짤방은 DVDPrime의 색,계 블루레이 리뷰에서 가져왔음.
빠삐놈 :: 2008/07/29 05:22
오늘 하루종일 나의 생활에 활력소를 준 빠삐놈... 이건 역사다 역사.
빠삐놈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 ··· o%3D6409
전삐놈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 ··· o%3D6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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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귀찮으면 그 외 http://gaiaia.tistory.com/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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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살리에르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co ··· page%3D1
빠삐놈병神리듬게임 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 ··· o%3D6435
소녀라는 캐릭터 :: 2008/07/29 05:21

3박 4일간 전주에 갔다온 이유...
전주에 다녀온 이후...
왜 갔는지, 가서 어땠는지, 사실 잘 모르겠다.
약간의 허무함, 그리고 허탈함.
그래도 한가지 좋은 것은
자신을 많이 비울 수 있었다는 것.
비틀거리는 나의 선도, 긍정할 수 있게 되었다.
스토리의 빈 틈도.
다 버리고 와서, 더이상 작은 것들에 연연해하며 매달리지 않는다.
가볍다...
사실 좀 더 비우고 싶었다.
다음에 막힐 때, 또 어딘가로 훌쩍 떠나야지.
달콤한 인생 (A Bittersweet Life) :: 2008/07/27 18:08

[달콤한 인생] 포스터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버전
달콤한 인생은 하지만 여느 조폭영화와는 굉장히 다르다. 이것은 '느와르'이기 때문이다. '폼나는' 장르인만큼이나 스타일에 대한 김지운 감독의 집념은 대단하다. 과도한 스타일이 영화를 알맹이 없어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영화의 단점은 두 가지 정도로 축약할 수 있겠는데, 하나는 신민아의 비중 부족이고 하나는 결말부다. 신민아와 이병헌의 캐릭터/관계 발전은 사실 급작스럽고 부자연스러워보인다. 어차피 일직선적인 스토리, 뭔가 하나만 더 넣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았는데.
결말부는 이 영화의 핵심 포인트이다. 처음 영화를 보고 뭐라 하기 어려웠던 찜찜한 느낌이 바로 이 결말부 때문인데... 우선 가벼운 것부터 이야기하자면 에릭 문정혁이다. 너무 느낌이 안나온다. 떨어지는 무게감, 연기 고수들 대결 와중에 끼어드는, 어설퍼도 한참은 어설픈 연기...
가장 큰 문제점은 영화 막바지의 '꿈 깨'라는 메시지다. 영화의 작가주의적, 지적 성취를 노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부분은 그 동안 보여준 모든 것을 우스갯거리로 만들어버림은 물론 관객이나 감독 자신마저도 부정하는 것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어차피 스타일과 겉멋, 허세로 가는 영화이고 장르라면 내버려두는 것이 낫지 않았을까. 뭔가 악센트를 주기 위해서라면 조금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았을 듯 싶다. 올바른 유형의 '막판 반전'은 아닌 듯 싶다. 김선우(이병헌)의, 또 '조폭'이나 '느와르'의 이면에 감춰져 있는 소년적 감수성의 폭로...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달콤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장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콤한 인생]은 충분히 자기 멋과 한국형 느와르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탐미적이고 치열한 시청각적 퀄리티나 스타일이 주는 쾌감은 대단하다. 전통적이지 않은 강렬하면서 매끈한 질감은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보이는 하나의 변형이라고 봐줄 수 있을듯 하고... 연기도 훌륭하다.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이 필요한 것이 훌륭한 '소재'라면, 김지운 감독에게 필요한 것은 잔소리까지 효과적으로 해줄 수 있는 훌륭한 '작가' 혹은 '제작자'라고 보여진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몇 안되는 여배우 중 하나인 신민아씨를 드디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평점: A-
p.s. 김영철씨의 배우로서의 위치는 어쩐지 천호진씨가 많이 생각난다.
p.s.2. 배우 풀이 정말 그렇게 좁은 건가? 비슷한 영화에서 비슷한 역할로 나오는 사람들이 왜이리 거기서 거기인지...
글루미 썬데이 :: 2008/07/26 18:47

영화는 당시의 우울한 역사적 배경과 사랑이야기를 뒤섞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데... 후반부는 무겁고 진중하며, 전반부는 약간 유치했다고 생각된다. 특히 선율이 울려퍼질때마다 보여지는 분위기 변화 - 사람들의 반응이라던가 - 는 너무 극적이어서 그다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일로나라는 캐릭터와 그녀를 둘러싼 애증관계다. '나눠갖는 사랑'이라... 개방적이고 쿨한 영화속 정서 덕분에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 하지만 (등장인물들도 그러하지만 성적 묘사 등을 봐도 영화 전체적으로 참 색다른 느낌이다), 참 반추하게 만든다. 나누고 가진다는 그 상태속에서부터 이미 묘한 긴장관계는 시작되고, 이윽고 그 불안감은 영화가 진행되어감에 따라 증폭된다. 비현실적인 여인, 비현실적인 사랑, 비현실적인 그러나 현실이었던 역사.
독일을 신랄하게 욕하고 있지만 독일영화다. 자살, 2차대전, 유태인 탄압, 음악, 플라토닉(?)한 사랑... 재미있는건, 그런 작가적이고, 예술적이며 진지한 요소들과는 대조적으로, 이 영화 자체는 사실 굉장히 대중적이고, 치밀하지도 않은 느낌이다. 익숙하지 않은 정서/화법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덕분에 이 영화는 묘한 울림을 가지고 있다. 예술과 전쟁의 결합이랄까.
정부의 폐기처분 덕에 진정한 원곡은 세상에서 사라졌다고 알려져있다. 원곡이 어땠을지... 궁금하다.
평점: B
태권브이 극장판 베타영상 :: 2008/07/26 17:20
뜨겠구나...ㅡ.ㅡ
그래도 아쉽다.
망하기까지는 바라지 않아도...
새로운 걸 하면 안되었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이.
하지만 이것이 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으니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작품이 나와주었으면 좋겠다.
완전 다른 스타일의, 장형윤 감독님 새 장편이랑 서로 잘 맞물려서
이번에 애니메이션이 한번 확 터뜨려주면 좋겠는데.
신기해 신기해...! :: 2008/07/24 09:40
현재 피씨방에서 그림연습 중...
집에서 타블렛으로 하는것과는 달리
종이에 그리는 것은 모니터와 동시에 눈에 들어오지 않는데,
손이 타블렛으로 그리는것에 많이 익었나보다.
계속 종이를 보면서 그리지 않고, 모니터만 보며 본능적으로 따라그려도
손이 비율을 기억한다. 물론 계속 간간히 체크하면서 그리기는 하지만...
안보고 그려도 얼추 맞겠구나 싶다. 이거 정말 신기하다.
종이에 그리는 것은 오히려 수평수직이 흔들리지도 않고
(타블렛은 조금만 비틀리게 놓여도, 수평으로 그리는 선이 대각선이 되어버린다)
그 선맛, 손맛이 달라서 좋지만...
타블렛에 익숙하다보니까 그림 크기가 너무 작다. 모니터에 보이는 것 반절 정도 사이즈? -_-
그림은 적성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미 어느정도 마음을 비웠지만...
더 잘그리고 싶은 마음은 한결같다.
계속 연습해야되는데... 앞으로도 많이 남았고, 지금까지도 꾸역꾸역 걸어온것 같다는 생각이 교차한다.
연습메뉴는 조금 바꿀 예정이다.
표정이랑 옷같은 것을 그려야 하니...
친한 사람들 싸이나 들어가서 사진보고 그릴까 한다.
기초적인 근육 공부도 제대로 안되서 해야되는데... 그리고 뎃생...
음. 즐기자.
영어공부도 조금씩 다시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