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TNC 인수 :: 2008/09/13 00:40
자세한 소식은 여기로
소식은 아침에 알았지만
왠지 다들 축하하는 듯한 분위기에 개인적으로 좀 당황했습니다.
텍스트큐브에 커스터마이즈된 인간(...)으로서
독립블로깅의 사활이 걸린 문제인데 말이지요 저는 ;ㅅ;
구글이 계속 모 나라의 대통령마냥 간보기를 하다가
드디어 처음으로 손을 뻗친 회사가 TNC랍니다.
솔직히 구글이라는 브랜드를 좋게 생각하기도 하고, 자금력 역시 짱짱하기 때문에
TNC의 회사 운영이나 기타 차원으로는 축하할 일이 맞긴 합니다만...
어째 께림칙한 기분도 드네요.
참한 국산 브랜드가 해외로 팔려가는 듯한 그런 느낌 때문에 말이지요.
뭐, 만약 독립적으로 더이상의 성장을 기대할 수 없다면
차라리 국내회사들보다는 구글에게 인수되는 것이 가장 좋아보이기도 하지만 말이지요.
(측은합니다. 땅에 떨어진 국내회사들에 대한 믿음이...)
하지만 좀 더 독자적으로 커질 수 없었던가 하는 아쉬움은 어쩔 수 없네요.
그나저나 당장 급한 문제는 아니지만,
텍스트큐브 시들해지면 어찌할꼬...;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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